삼성에서 블루 어스라는 폰을 영국에서 출시한다고 합니다. 기존 폰과 차이가 있다면 뒷면에 태양전지 패널을 사용하여 햇볕으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고 하네요.
오른쪽 사진에서 패널 색상을 보아하니 단결정 실리콘 태양전지로 보입니다.
보통 태양전지 패널은 단결정과 다결정으로 나뉘는데, 가격은 단결정이 높고
에너지 효율도 조금 더 좋습니다. 요즘엔 다결정도 그 효율을 따라가고 있는
편이고 가격이 조금 더 낮다는 장점도 있지요.
LG에서도 에코 프랜들리를 발표하면서 10분 충전하면 3분 통화 가능하다는 얘기를 했네요. 10분 충전에 3분 통화라.. 3분 더 통화하겠다고 10분을 땡볕에 있어야 한다는 말이죠.. 그것도 일부러 찾아다니면서.. 그늘은 안되니까..
여기서는 태양전지 패널의 최대 효율이 약 24프로가 최대치이며 이론 상으로는 29%가 최대라느니 하는 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.
시도는 참 좋습니다. 무공해 에너지를 사용한다는 것이지요. 사실 태양전지 패널을 생산하는 단계에서 이미 공해를 발생시키지만 그건 뛰어넘고.. 사용함에 있어서는 무공해 입니다.
하지만.. 생산 단가는 일단 올라가겠네요. 그런데요.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휴대폰을 손에 들고 다니시는 분이 계신가요? 저는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여성분들은 핸드백에 넣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던데;; –0-;;
그리고 태양전지 패널을 사용해 보신 분은 알겠지만.. 거의 모든 면적에 햇볕을 받아야 충전이 됩니다. 그늘이 있으면 안된다는 말이지요..
삼성에서는 저 블루 어스라는 폰을 영국에서 발매한답니다. 영국에서 태양광을 에너지로 사용하라고 하니.. 대단하군요.. 날씨도 맑게 해줄 수 있나보네요.. –0-;;
이런 제품도 있습니다. 휴대폰 스트랩에 적용시켰지요. 따로 들고 다니긴 하나 휴대폰에 달려있으니 상관은 없고, 축전지가 내장되어있어서 아무 곳에서나 햇볕을 받으면 충전되다가 필요할 때 휴대폰과 연결하여 휴대폰에 전력을 공급해줍니다. 이 경우에는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든 핸드백에 넣든 스트랩만 꺼내놓으면 되니 위의 휴대폰 자체에 태양전지 패널을 사용한 것 보다는 효율성이 있을 겁니다.
그런데 이 제품 또한 문제가 있습니다. 태양전지는 햇볕을 받는 각도에 따라 그 효율이 엄청나게 차이가 납니다. 가만히 들고 일부러 각도를 맞추지 않는 한 충전은 택도 없다는 겁니다.
태양은 낮에만 있지요. 휴대폰에 배터리가 다 떨어져갑니다. 그럼 가만히 서서 휴대폰 들고 서있으실래요? 그늘이 생겨도 안되니까 높이 들고 계시면 딱이네요.. 그 시간에 동네 편의점에서 급속으로 충전하거나 사무실이나 식당에서 잠시 꽂아두는게 더 많이 충전될 겁니다.
저녁에 배터리가 떨어지면요? 그건 저런 휴대폰으로도 어쩔 수 없지 않습니까 –0-;;
저는 첨에 이 제품들이 나왔다면서 사진도 올라오고 하길래 컨셉폰 인줄 알았는데.. 판매에 들어간다니.. 거기에 삼성의 경우는 그게 영국이라니 기가 막힙니다. 저거 빼고 제조 단가 낮추는게 더 낫겠습니다.
곰곰히 생각해보니, 요즘 여러 국가에서 대체 에너지를 사용한 제품에 대해 세금을 낮추거나 철폐한다고 하더니만.. 혹시 그 세금 혜택 볼려고 일부러 넣은 걸까요? 실효성이 있을까요?
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?





